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1층 이탈리 일 카페(IL CAFFE) 아메리카노 맛집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1층 이탈리 일 카페(IL CAFFE) 아메리카노 맛집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가는 일 카페(IL CAFFE)입니다. 산미가 적고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커피맛이 좋아서 자주 찾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따듯한 아메리카노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더 좋아합니다. 이탈리 일 카페에서 판매 중인 음료 및 디저트의 간단한 소개와 같이 간 지인이 주문해서 먹어본 아몬드 프로켄트 후기를 시작합니다.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6번 길 20,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영업시간: 월 ~ 목요일 10:30 ~ 20:00, 금 ~ 일요일 10:30 ~ 21:00

 

일 카페 주문하는 곳입니다. 이탈리로 묶여 카페, 젤라토, 와인바, 식료품, 식당이 붙어 있습니다. 일 카페는 젤라토 판매점인 벤키(venchi)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와 젤라토 가게 바로 앞에 동그란 테이블 여러 개가 놓여있습니다. 자리가 넉넉하지 않은 데다가 카페와 젤라토 손님이 같이 사용하다 보니 붐비는 시간에는 빈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사진에서 왼쪽이 음료를 주문하는 곳이고 오른쪽은 음료를 받는 곳입니다. 음료를 주문하면 진동벨을 줍니다.

 

이탈리 젤라토 벤키 후기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1층 젤라토 맛집 이탈리 벤키(VENCHI)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젤라토가 먹고 싶을 때 방문하는 벤키입니다. 벤키라는 브랜드와 현대백화점이라는 입점 위치를 생각한다면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한 가지 맛 가격이 4,7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젤라토 치고는 비싼 편입니다.

 

메뉴판입니다. 벽에 큰 메뉴판이 붙어있지만 글씨가 작아서 실제로 보기엔 매우 불편합니다. 하지만 주문하는 곳 앞에 A4용지 크기의 음료 메뉴판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음료 메뉴는 에스프레소, 커피, 논커피로 나뉩니다. 에스프레소, 아인슈페너, 크리미치노 등 대부분 커피 메뉴이고 논커피 메뉴는 4개밖에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늘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십니다.

 

주문하는 곳 오른편에는 디저트 냉장고가 있습니다. 케이크와 쿠키가 두 개의 진열대에 나뉘어 있습니다. 케이크 쪽에는 헤이즐넛 초콜릿케이크, 티라미수, 파이 등 다양한 디저트가 있고, 쿠키류는 칸투치니(6,900원), 바찌 디 다마(7,900원), 토르체티(6,900원), 아몬드 프로켄트(6,900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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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매장에서 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가격은 5,600원입니다. 정확한 커피 용량은 모르지만 눈대중으로 보면 스타벅스 그란데 사이즈정도 됩니다. 사진에서도 잘 보이지만, 일 카페의 아메리카노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커피 위에 올려진 크레마입니다. 고소한 커피에 부드러움이 가미되어 풍미를 더합니다. 쓴맛도 없습니다. 조금 밍밍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고소한 커피 좋아하는 분에게 강력 추천하는 일 카페 아메리카노입니다. 

 

아몬드 프로켄트는 코코아 파우더로 반죽한 초코쿠키입니다. 슬라이스로 썰린 아몬드가 사이사이에 박혀있고 바삭한 식감이 매력인 과자입니다. 가격은 6,900원입니다. 밀가루 맛이 나지 않고 식감도 푸석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아몬드가 많이 박혀있어서 중간중간 오도독 씹히는 식감과 고소함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 맛에 이 가격이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후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들르면 1순위로 생각나는 카페입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아메리카노 한 잔이면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입니다. 쇼핑하고 지칠 때 잠시 쉬어가기 좋고, 지하 1층 식당가에 있기 때문에 식후에 커피 한잔하기에도 좋습니다. 바로 옆에 젤라토와 초콜릿을 파는 벤키도 있어서 커피뿐만 아니라 다른 디저트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1층 아메리카노 맛집 이탈리 일 카페(IL CAFFE)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몬드 프로켄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