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미로 만든 계란게살덮밥, 소스도 직접 만들기
크래미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크래미를 활용한 요리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계란게살덮밥입니다. 필요한 재료가 간단하고 만들기도 간편해서 가끔 별미로 해 먹기 좋은 덮밥입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크래미를 활용한 계란게살덮밥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덮밥에 곁들일 소스도 직접 만들어서 덮밥에 뿌려주었습니다. 덮밥 재료부터 소스 재료까지 1인분 기준으로 공유합니다.
소스 재료
- 물 250 mL
- 간장 1큰술
- 굴소스 1큰술
- 설탕 0.5큰술
- 미림 2큰술
- 전분물(전분가루 0.5큰술+물 6큰술)
소스 만들기
- 전분가루 0.5큰술, 물 6큰술을 넣어 전분물을 만든다.
- 새로운 그릇에 물, 간장, 굴소스, 설탕, 미림을 모두 넣어 베이스 소스를 만든다.
- 넓은 팬에 베이스 소스를 넣고 끓인다.
- 보글보글 끓으면 전문물 골고루 뿌려서 점도 있는 소스를 만든다.
- 그릇에 담아 잠시 식혀준다.
왼쪽은 전분물이고 오른쪽은 물에 간장, 굴소스 등을 넣은 것입니다. 전분물은 전분 0.5큰술에 물 6큰술을 넣고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잘 녹여줍니다. 전분물은 그대로 두고 새로운 그릇에 베이스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물 250 mL, 간장, 굴소스, 설탕, 미림을 넣고 설탕과 굴소스를 잘 풀어주세요. 그다음 이 베이스 소스를 팬에 부어 끓여줍니다.
팬에 소스를 붓고 불을 켜서 서서히 끓여줍니다. 소스가 보글보글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숟가락으로 전분물을 조금씩 퍼서 넓게 뿌려주세요. 전문 불을 한 곳에 부으면 뭉쳐서 젤리처럼 될 수 있습니다. 천천히 넓게 퍼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분물을 넣고 잘 섞이도록 전체적으로 저어준 다음, 뭉친 곳이 없으면 강불로 세게 끓여줍니다. 숟가락으로 소스를 퍼서 농도를 확인한 다음 여분의 그릇에 소스를 잠시 식혀주세요. 소스가 식는 동안 계란을 준비합니다.
필요한 재료 (1인분 기준)
- 밥 1인분
- 대파 약간
- 계란 3개
- 크래미 3개
- 소금
- 만들어 놓은 소스
조리방법
- 파를 썰고 크래미를 잘게 찢는다.
- 계란 3개와 파, 크래미를 넣고 잘 섞어준다. (기호에 따라 소금 간 추가)
-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계란을 익힌다.
- 접시 가운데에 밥을 담고 계란을 덮는다.
- 계란을 올리고 마지막으로 소스를 뿌린다.
계란 3개에 파, 크래미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크래미는 잘게 찢을수록 좋습니다. 칼로 잘게 썰어도 되지만 손으로 찢으면 크래미의 결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손으로 찢어서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이 필요하면 소금을 조금 넣어주세요.
기름을 두른 팬에 파와 크래미가 들어간 계란물을 붓고 가운데로 모아줍니다. 그릇에 들어갈 만큼의 크기면 충분합니다. 바닥면이 다 익어서 뒤집개가 매끄럽게 들어가면 계란을 뒤집어 줍니다. 가운데 부분이 많이 익지 않은 상태일 때 뒤집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너무 많이 익히면 퍽퍽하기 때문에 덜 익힌 상태에서 꺼낸 다음 남아있는 잔열로 속이 익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넓고 옴폭한 그릇에 밥을 넣습니다. 밥을 가운데로 잘 모아주세요. 귀찮아서 햇반을 돌렸습니다. 그다음 밥 위에 계란을 올려줍니다. 소스를 뿌려야 하기 때문에 계란 끝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살짝 눌러준 다음 소스를 뿌려주세요. 이 단계에서 밥의 열기와 뜨끈한 소스로 인해 계란이 더 익을 수 있기 때문에 팬에서 완전히 익힐 필요가 없습니다.
포슬포슬한 계란과 부드러운 크래미의 식감이 좋은 계란게살덮밥입니다. 밥과 계란만 먹으면 퍽퍽하지만 묽은 소스가 어우러져 한 숟가락씩 퍼먹기 좋습니다. 소스의 간이 심심한 편인데 짭조름하게 먹고 싶다면 소스를 만들 때 간장을 조금 더 넣어서 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파, 계란, 크래미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간편한 요리입니다. 소스를 만들기 위한 재료가 필요하지만 필요하지만 기호에 따라 케첩이나 다른 시판 소스를 곁들여 먹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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