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구강 스프레이, 덴티스테 후레쉬 브레스 스프레이 사용 후기
코로나 이후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서 입 안이 텁텁해지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양치하기 귀찮아서 가글을 하곤 했는데 이 마저도 귀찮을 때가 있고, 외부 미팅을 갈 때는 가글 같은 무거운 액체를 들고 다니는 것도 불편하고, 매번 화장실 다녀오는 것도 번거로웠습니다. 그래서 입 안이 텁텁할 때, 양치를 못한 상태에서 마스크를 끼고 있을 때 혹은 입냄새가 나는 것 같을 때 뿌릴 수 있는 간편한 구강 스프레이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제품의 후기를 찾아보다가 어디서든 구매가 용이하고 제품 후기도 좋아 보이는 덴티스테 후레쉬 브레스 스프레이를 선택했습니다.
올리브영에서 직접 구매한 덴티스테 후레쉬 브레스 스프레이입니다. 정가로 구매해서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지만 당장 필요하기도 했고, 인터넷으로 구매할 경우 배송비가 붙으면 정가와 금액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서 매장 구매했습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커버 안에 제품이 들어 있어서 잘 보이고, 뒷면에는 두꺼운 종이가 붙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제품명과 효능 및 효과, 사용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읽어보니 태국 제품을 국내에서 수입한 것입니다. 유효 성분은 에탄올이고 보존제로는 벤조산나트륨을 사용했습니다. 기타 첨가제로는 감초 추출물, 계피추출물, 글리세린, 마트리카리아 추출물, 멘타피레리타오일, 멘톨, 세이지 추출물, 수크랄로스, 아스코르브산, 알로에 추출물, 유칼립투스유, 자일리톨, 정제수, 정향유, 캐모마일 추출물, 폴리옥실-40하이드로제네이티드캐스터오일, 회향 추출물이 들어있습니다.
크기는 가방뿐만 아니라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습니다. 알루미늄 용기로 만들어져서 보관성이 우수하고 위생적입니다. 뚜껑은 플라스틱이고 뚜껑을 닫으면 딸각 소리가 나면서 외부 충격에 의해 뚜껑이 빠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체결됩니다. 용기 표면에는 프리미엄 퀄리티라고 적혀 있고, 그 아래에는 Xylitol, Sugar-free, Non-aerosol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외에도 CMIT/MIT, 벤젠, 파라벤, 트리클로산 등의 성분이 없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상 주의사항
-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할 것. 만약 계속 사용할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할 것. 사용 중 붉은 반점, 부어오름, 가려움증, 자극 등의 이상이 있는 경우
- 상처가 있는 곳 또는 습진 등의 이상이 있는 부위에는 사용을 금할 것
- 안검 주위 및 구강 이외의 점막 따위에 분사하지 말 것
- 동일한 부위에 연속해서 3초 이상 분사하지 말 것
- 사용 전에 잘 흔들어 줄 것
- 보관 및 취급상의 주의사항: 1) 사용 후에 반드시 마개를 닫아줄 것, 2) 유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3) 40 ℃ 이상의 고온 내지 일광이 닿는 곳에는 보관하지 말 것, 4) 사용 후 불 속에 버리지 말 것
- 이 제품에는 에탄올이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가 사용하는 경우 부모나 어른이 지도할 것
- 이 제품에는 알코올(에탄올)이 함유되어 있어 사용 직후 음주측정을 하는 경우, 음주측정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뚜껑에도 제품 이름과 간단한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용기에 연결된 분사구는 크기가 작지만 손가락으로 충분히 누를 수 있는 크기입니다. 뚜껑을 열면 많이 맡아본 액상 구강청결제 냄새가 납니다. 냄새만 맡아도 상쾌해지는 기분입니다. 내용량은 총 15 mL이고, 최대 150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여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뿌리는 순간 입 안에 상쾌함이 퍼집니다. 다만 뿌릴 때 거리 조절이 필요합니다. 너무 가까이에서 뿌리면 입 전체로 퍼지는 게 아니라 한 곳으로 집중되어 한쪽에만 화한 느낌이 납니다. 입 전체로 잘 뿌리면 그 즉시 상쾌하고 양치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냄새는 가그린 한 것과 비슷하고 입 안이 깔끔하고 상쾌해져서 정말 좋습니다. 구강 스프레이 찾으신다면, 올리브영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가볍고 상쾌한 덴티스테 후레쉬 브레스 스프레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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