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 뵈르 아몬드 버터 카라멜 먹어보았다

선물 받은 뵈르 아몬드 버터 카라멜 먹어보았다

뵈르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것 같습니다. 더 이상의 구매는 없다고 했지만 지인에게 뵈르 아몬드 버터 카라멜을 선물 받았습니다. 뵈르에서 출시한 몇몇 제품을 먹어보았지만 모두 실패하여 실망하고 있던 찰나에 카라멜을 먹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괜찮고 무난했습니다. 고소한 아몬드향이 매력인 뵈르 아몬드 버터 카라멜의 후기를 시작합니다.

뵈르 아몬드 버터 카라멜입니다. 한눈에 뵈르 제품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색깔과 디자인입니다.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크기로, 다른 카라멜 제품과 비슷합니다. 상자 앞면에는 캔디류 50g(203 kcal), 아몬드페이스트 4.11%, 버터 0.19% 함유되어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상자 뒷면과 옆면입니다. 뒷면에는 원재료명과 영양정보가 적혀 있고 옆면에는 사용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각종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고 우유, 밀, 대두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한 상자를 다 먹으면 공깃밥 하나에 버금가는 칼로리입니다. 알류, 땅콩,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아황산류 혼입가능하다고 적혀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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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이 보이는 반투명한 하얀 종이에 개별 포장된 카라멜 10개가 들어 있습니다. 서랍형이 아니라 뚜껑을 열면 바로 카라멜이 나오는 상자형태입니다.  

 

봉지를 뜯어보았습니다. 육안으로 보아도 다른 카라멜 제품과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는 너무 딱딱해서 먹기 전에 손가락으로 카라멜을 세게 눌러보았는데, 오른쪽사진처럼 움푹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 깨물어도 부드럽게 눌립니다. 딱딱하지 않아서 씹어 먹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먹다 보면 질감이 특이합니다. 카라멜이 덩어리 지지 않고 녹아내려서 종이처럼 쭈욱 늘어지는 형태로 변합니다. 먹다 보면 아몬드 맛이 조금씩 나지만 전체적으로는 일반적인 카라멜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선물 받아서 먹어본 카라멜이지만 한번 먹어본 것으로 만족합니다. 이상으로 뵈르 아몬드 버터 카라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