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선물 추천 멜론맛 킷캣(kitkat) 미니

일본 여행 선물 추천 멜론맛 킷캣(kitkat) 미니

일본 여행 다녀온 지인에게 선물 받은 멜론맛 킷캣입니다. 녹차맛 킷캣이 워낙 유명해서 멜론맛이 있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멜론은 상대적으로 호불호가 적은 과일이라 생각하고 먹어보니 맛있기도 해서 후기 남겨봅니다. 특이한 맛의 킷캣으로 선물하기 좋은 멜론맛 킷캣 미니 리뷰를 시작합니다.

 

멜론맛 킷캣 미니입니다. 주황색 과자봉지 색깔이 눈에 띕니다. 비닐이 아니라 튼튼한 종이봉투입니다. 봉투 앞면에는 머스크멜론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로 찾기 게임입니다. 킷캣을 먹으며 미로 찾기 게임을 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봉지 뒷면에도 멜론 그물망에 숨겨진 미로를 찾으며 킷캣으로 Have a break! 를 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멜론맛 킷캣의 생김새와 단면 그림을 통해 어떤 내용물이 들어있는지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영양성분, 원재료명, 유의사항을 아래에 정리하였습니다.

 

원재료명

• 준초콜릿(설탕, 유당, 식물유지, 전분류, 코코아버터), 밀가루, 식물유지, 유당, 설탕, 멜론파우더, 이스트, 코코아파우더, 전분유, 카카오매스, 코코아버터/유화제, 향료, 탄산음료, 이스트푸드, 파프리카색소, (일부 밀, 유성분, 콩 포함)

 

영양정보

• 1장(표준 11.6g) 당 열량 64 kcal, 단백질 0.42g, 지방 3.6g, 탄수화물 7.4g, 식염당량 0.005 ~ 0.016g(일일 나트륨 권장량을 식염상당량으로 환산하면 5.08g임)

 

보관방법 및 유의사항

• 습한 곳을 피하여 28 ℃ 이하의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십시오.
• 본 제품은 고온에서 부드러워진 후, 차가워지면 표면이 하얗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유지분이 분리된 것으로 풍미는 떨어지지만 드셔도 몸에 지장은 없습니다.
• 원재료에 포함된 알레르기 유발 물질(28개 품목 중)은 밀, 우유, 콩입니다.
• 본 제품은 계란, 아몬드, 참깨를 포함한 제품과 공통 설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종이봉투를 뜯으면 비닐에 개별포장된 킷캣이 나옵니다. 오리지널 킷캣보다 크기가 작아서 미니인 것 같습니다. 총 10개가 들어있습니다. 미니여서 그런지 큰 종이봉투 대비 내용물이 적게 들어있는 느낌이지만, 봉투 크기나 디자인을 보면 선물하기 딱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비닐에 낱개로 포장된 킷캣 멜론맛 미니입니다. 비닐 앞면에는 머스크멜론 그림이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간단하게 글씨를 적을 수 있는 메모 공간이 있습니다. 봉지를 뜯으니 인공적인 멜론 냄새와 함께 노란색의 작은 킷캣이 나옵니다. 싱싱한 과일 냄새보다는 과일에 우유를 섞은 듯한 냄새에 가깝습니다. 두 덩어리가 붙어 있는 상태이고, 마트에서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오리지널 킷캣 길이의 2/3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초콜릿 윗면에는 킷캣 로고가 찍혀 있습니다. 한 조각을 부러뜨려서 단면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겉의 초콜릿은 멜론 풍미의 부드러운 화이트초콜릿이고 안쪽에는 멜론 퓌레 파우더가 들어간 크림이 섞여 있습니다. 한 입 먹으면 바삭한 과자의 식감과 함께 부드러운 초콜릿이 어우러집니다.

초콜릿은 딱딱하지 않고 금방 녹아내리는 질감인데, 준초콜릿이라 그런지 입에 남는 잔물감이 좋지 않습니다. 멜론맛과 향도 많이 느껴지지만 앞서 설명한 냄새처럼 멜론 과육보다는 인공적인 멜론초콜릿에 가깝습니다. 화이트초콜릿에 멜론맛을 첨가한 느낌입니다. 잔물감이 남아서 그런지 몇 개만 먹어도 금방 질리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멜론맛 화이트초콜릿 느낌이어서 살짝 실망스럽지만 한국에서 파는 초콜릿과 비교하면 그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킷캣 멜론맛이어서 특이하면서 호불호도 적고, 종이봉투 안에 10개가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선물하기에도 좋은 패키징입니다. 일본 여행 선물로 킷캣 녹차맛을 많이 선물하곤 하는데 멜론맛도 색다르고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일본 여행 선물로 추천하는 멜론맛 킷캣(kitkat) 미니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