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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티백필터, 다정헌 유기농 캐모마일 후기

by 나노피코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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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티백필터, 다정헌 유기농 캐모마일 후기

다정헌-유기농-캐모마일차

최근 티백필터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우러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로부터 안전한 티백필터를 찾다가 다정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브랜드 상관없이 가격을 보고 허브차를 구입하였는데, 자주 마시는 음료이다 보니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지 않는 제품을 찾게 되었습니다. 식물성 티백을 사용해서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고, 다양한 허브차를 제조하여 구매의 폭도 넓은 다정헌에서 구매한 유기농 캐모마일차 후기를 시작합니다.

 

캐모마일차-앞면-뒷면

다정헌 유기농 캐모마일차입니다. 지퍼팩으로 되어 있어서 편합니다. 앞면에는 유기농 캐모마일이라고 적혀있고 1.5g의 티백 20개가 들어있습니다. 뒷면에는 제품 상세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원재료는 크로아티아산 유기농 캐모마일 100%이고 침출차입니다. 다정헌은 카페인과 설탕, 색소를 넣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원재로 100%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만, 얼그레이 등 홍차류에는 원재료 특성상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하여 습기와 직사광선을 피하고 건냉한 곳에 보관합니다. 우려내는 정도와 횟수에 다라 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보통 허브차 우려내는 시간이 적혀있는데 이 제품은 기호에 따라 우려내는 시간을 달리 하는 것 같습니다. 티백에 따라 다르지만 허브차 티백의 무게에 따라 150 mL의 뜨거운 물에 3분을 우려내거나 약 240 mL의 뜨거운 물에 5분 정도 우려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캐모마일차-티백

봉지를 열면 캐모마일 냄새가 은은하게 퍼집니다. 노란색  찻잎을 보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1.5g짜리 삼각망 20개가 한 데 들어있습니다. 티백에 실이 고정되어 있어서 하나씩 꺼내기도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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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상세사진

티백은 피라미드 삼각망입니다. 티백 끈 길이가 19 cm로 굉장히 깁니다. 텀블러나 깊이가 깊은 컵에 넣기 편하고, 심지어 손으로 잡는 종이 부분의 글씨는 콩기름으로 인쇄하여 예기치 못하게 손잡이가 물에 빠져도 인체에 무해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티백에서 우러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대두되면서 건강하려고 마신 차가 되려 몸에 해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많습니다. 다정헌 티백필터는 사탕수수 젖산 유래의 자연원료인 식물성 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될 위험이 없는 데다가 튼튼해서 잘 찢어지지 않습니다.

 

캐모마일차

전기포트에 끓인 물을 식히지 않고 바로 부어 3분간 우려낸 캐모마일차입니다. 코를 대고 냄새를 맡으면 진한 캐모마일 향이 진동을 합니다. 너무 뜨거워서 정수를 조금 섞어 온도를 낮춘 후 마셨습니다. 3분 이상 우려내면 조금 더 진한 색을 볼 수 있습니다. 기호에 맞게 물의 양과 우려내는 시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제품 홍보물에는 티백의 찻잎 양이 많아서 2 ~ 3번 우려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후기

캐모마일차의 맛은 진하고 향도 좋습니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업무를 보며 마시다 보면 식은 상태로 마실 때가 많은데, 미지근해도 맛있고 얼음을 넣어서 차게 마셔도 맛있습니다. 의외의 단점은 찬물에서 생각보다 잘 우러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차게 마시는 일이 적은 편이어서 불편함은 없지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정헌은 캐모마일 외에도 15개의 허브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티백필터를 사용하는 다정헌 유기농 캐모마일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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