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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공유

분당 서현역 가성비 좋은 파스타 맛집 투파인드피터

by 나노피코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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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 가성비 좋은 파스타 맛집 투파인드피터

투파인드피터는 서울, 경기, 충정도 지역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이탈리아 음식점입니다. 분당 서현역에도 투파인드피터가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파스타, 리소토, 스테이크 필라프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투파인드피터는 가성비 좋은 파스타 맛집입니다. 좋아하는 메뉴를 발견하여 지금까지 두 번 방문하였는데, 앞으로도 종종 방문할 생각이 있을 정도로 가격대비 맛이 좋았습니다.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투파인드피터 서현점의 소불고기 샐러드, 해물 로제 파스타, 라구 페투치네, 로제 치킨 스테이크, 치킨 커리 리조토 후기를 시작합니다.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60번길 26 삼보프라자 4층, 401호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평일만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1:00
전화번호: 0507-1400-6263
주차: 건물 주차장 이용 가능

 

테이블세팅

투파인트피터의 매장 일부모습과 테이블 세팅입니다. 테이블 간 거리가 멀어서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매장이 더 넓어 보이기도 합니다. 유리벽 뒤쪽으로도 여러 개의 테이블이 더 있습니다.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넓지만 오픈된 공간이다 보니 비교적 시끌벅적한 분위기입니다.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메뉴 설명이 상세히 적혀 있어서 메뉴를 고르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추천 메뉴에는 이름 앞에 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른 식사 메뉴와 음료가 더 있지만 메뉴판 일부분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요즘 파스타 가격이 워낙 비싸서 그런지 투파인드피터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인 것 같습니다.

 

식전빵

주문을 하면 인원수에 맞춰서 식전빵이 나옵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모닝빵입니다. 빵만 먹으면 조금 퍽퍽하지만 오일에 찍어먹으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하얀색 배경에 파란 글씨가 적힌 디자인 접시가 분위기를 좀 더 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메뉴-전체-사진

조개가 올려진 것이 해물 로제 파스타이고 위쪽에 있는 파스타 메뉴가 라구 페투치네입니다. 오른쪽 아래는 소불고기 샐러드입니다. 로제 치킨 스테이크, 치킨 커리 리조토는 아래쪽에 단독 사진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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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고기 샐러드

소불고기-샐러드

소불고기와 올리브, 각종 채소 위에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크림을 얹은 샐러드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먹을만한 메뉴였습니다. 채소가 싱싱하고 소불고기 양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두 명이서 파스타 한 개씩 주문하고 소불고기 샐러드를 사이드로 먹으면 살짝 남는 정도의 양입니다. 소불고기가 차가워서 그런지 살짝 퍽퍽하지만 채소와 함께 먹으면 퍽퍽함이 줄어듭니다.

소스는 발사믹 소스보다 달달한 간장 소스맛이 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이전에 먹어 본 그린샐러드는 가볍고 산뜻해서 다른 메뉴에 곁들여 먹기 좋은 샐러드라면, 소불고기 샐러드는 하나의 메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샐러드치고는 무거운 것 같습니다.

 

해산물 로제 파스타

해물-로제-파스타

신선한 해산물을 넣고 크림과 토마토소스로 만든 로제파스타입니다. 지인이 주문하여 맛만 보았는데 로제파스타는 역시 맛있습니다. 파스타 면은 속까지 잘 익었지만 톡톡 끊어지는 식감이 있고, 먹다 보면 소스가 점점 꾸덕해집니다. 양도 적당하고 맛도 적당히 좋아서 무난하게 먹기 좋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라구 페투치네

라구-페투치네

 4시간 끓인 라구소스에 페투치네면으로 만든 파스타입니다. 개인적으로 라구소스와 페투치네면을 좋아해서 이 메뉴의 존재를 확인하자마자 주문했습니다. 이 메뉴를 다시 먹으러 재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라구소스 맛이 너무 강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밍밍하지도 않은 적당한 농도입니다. 직접 끓여서 그런지 몰라도 두 번 방문했을 때 맛의 편차는 조금 있었지만 둘 다 맛있었습니다. 면을 다 먹고 나면 소스가 남을 정도로 소스의 양도 넉넉해서 좋습니다. 페투치네면도 적당히 잘 익어서 쫀쫀하고 맛있습니다.

 

로제 치킨 스테이크

치킨 스테이크여서 반신 반의 했는데 강력추천하는 메뉴입니다. 로제 소스 자체도 맛있고 닭가슴살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닭가슴살이 퍽퍽하지 않습니다. 살이 부드럽고 촉촉해서 로제 소스를 듬뿍 찍어 먹으면 별미입니다. 기대를 하지 않은 메뉴인데 의외로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치킨 커리 리조토

개인적으로 비추하는 메뉴입니다. 음식 자체는 맛있었지만 오뚜기 카레가루맛이 났습니다. 중간에 살짝 나다가 끝맛은 고소했습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너무 잘 아는 그 카레맛이 나서 생각보다 별로인 메뉴였습니다. 쌀은 오독오독한 식감보다는 잘 익어서 부드러웠고, 고소해서 맛있었지만 아는 그 맛이라는 것이 단점입니다. 

 

개인적인 후기

요즘 이탈리아 음식 가격이 비싸다 보니 가격대비 맛은 평범한 곳이 많은데, 투파인드피터는 가격대비 맛이 준수해서 가성비 좋은 이탈리아 음식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양도 적지 않아서 파스타 하나만 먹어도 은근히 배가 부릅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이탈리아 음식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식당입니다. 다소 시끌벅적하지만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분당 서현역 파스타 맛집 투파인드피터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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