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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공유

더현대서울 블루보틀 '놀라 플로트'와 '레몬 유자 피즈'

by 나노피코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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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서울 블루보틀 '놀라 플로트'와 '레몬 유자 피즈'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구경을 위해 5층을 돌아다니다가 같은 층에 입점한 블루보틀에서 커피와 논커피 음료를 먹게 되었습니다. 입구에 입장 예약을 등록할 수 있는 캐치테이블을 보니 대기팀이 많지 않아서 대기 등록 후 근처에서 기다렸습니다. 카톡으로 알림 받고 입장한 후 주문을 하면 영수증에 서명대신 호명할 이름을 적고 진동벨을 줍니다. 자리는 만석이어서 테이크아웃하여 돌아다니며 마셨습니다.

놀라-플로트와-레몬-유자-피즈

놀라 플로트와 레몬 유자 피즈입니다. 명불허전 놀라 플로트인 반면, 레몬 유자 피즈는 흔쾌히 추천하기 어려운 메뉴였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쪽에 메뉴별로 적어보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놀라 플로트

놀라-플로트

놀라 플로트입니다. 맛있습니다. 위에는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고 그 아래에 얼음과 커피가 있습니다. 커피는 달지 않고 쌉싸름한 라테입니다. 커피에 아이스크림을 섞어서 먹으면 달달한 라테가 완성됩니다.

우유맛이 많이 나는 아이스크림이어서 따로 먹어도 맛있지만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어느 정도 먹었다면 중간부터는 기호에 따라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섞어 먹는 것도 별미입니다. 아주 맛있는 고급 믹스커피의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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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유자 피즈

레몬-유자-피즈

레몬 유자 피즈입니다. 어떤 제조과정으로 만들어졌는지 모르겠지만 물음표가 떠오르는 메뉴입니다. 이미 커피를 마셔서 논카페인 음료들 중 이름만 보고 레몬 유자 피즈를 골랐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큰 얼음이 담겨 있어서 음료의 양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크게 네 모금을 먹으면 바닥이 드러날 정도의 양입니다.

탄산은 적으면서 밋밋한 레몬맛이 감도는데 생레몬에 탄산수를 섞은 맛입니다. 유자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홀짝홀짝 먹다 보면 자꾸 먹게 되는 깔끔한 맛이어서 나름대로 매력 있습니다. 블루보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료이지만 5,6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한다면 놀라 플로트 혹은 다른 커피류를 추천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후기

블루보틀의 다른 메뉴들을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놀라 플로트가 가장 유명한 이유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레몬 유자 피즈는 맛과 향이 강하지 않고 깔끔해서 먹을 만 하지만 맛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루보틀에 처음 방문한다면 무난하게 놀라 플로트를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블루보틀의 놀라 플로트와 레몬 유자 피즈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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