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맛있는 그린티초코설빙, 달콤 쌉싸름한 후기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눈앞에 설빙이 보여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매번 과일 빙수만 먹다가 그린티초코설빙을 처음 먹었는데, 초코와 그린티의 달콤 쌉싸름한 맛이 좋았습니다. 달달한 초코와 그린티가 우유 얼음과도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겨울에 먹어도 맛있는 빙수, 설빙 야탑점 방문 후기를 시작합니다.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69번 길 24-8 2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2:30, 라스트 오더 22:00
전화번호: 031-705-3733
주차: 야탑 환승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설빙 야탑점 입구입니다. 건물 2층이고 안쪽에 있습니다. 건물 입구가 설빙 매장과 반대쪽에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간 뒤 복도 끝쪽으로 가면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 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매장 안에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장 내부 모습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매장은 매우 넓습니다. 2인석과 4인석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고 창밖을 내다볼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빙수, 디저트/사이드, 커피, 논카페인 음료로 나뉘어 있습니다. 빙수는 17개가 있고 메뉴판에는 없지만 멜론빙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린티초코를 먹으려고 간 것이어서 메뉴 고민 없이 바로 그린티초코설빙을 주문했습니다.
그린티초코설빙입니다. 빙수 위에 올려진 그린티 아이스크림 두 덩어리가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그린티 아이스크림 위에 초코 시럽이 뿌려져 있어서 달달함을 극대화시킵니다. 아이스크림 아래에는 그린티 파우더와 초코 파우더가 뒤섞여 있습니다. 각설탕 모양의 작은 덩어리는 브라우니 큐브입니다. 부드럽고 달달해서 따로 먹는 것도 맛있지만 우유 얼음과 같이 먹는 것도 좋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일회용 연유입니다. 그냥 먹어도 충분히 달아서 연유를 뿌리지 않았습니다. 다른 블로그 후기를 찾아보니 그린티 아이스크림을 먹고 우유 얼음이 많이 남았을 때 연유를 뿌려서 섞어 먹는 것 같습니다.
빙수 아래쪽 단면을 보기 위해 천천히 파먹어보았습니다. 갈린 우유 얼음 사이에 검은색 층은 오레오쿠키입니다. 먹는 중간중간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우유 얼음과도 합이 좋습니다. 갈린 얼음의 입자가 작아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입에 넣어도 뭉치지 않으니 먹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우유 얼음입니다.
개인적인 후기
이름은 그린티초코인데 그린티보다는 초코맛이 더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빙수에서 그린티가 차지하는 부분은 파우더와 아이스크림이 전부여서 전체적으로 초코맛이 더 많이 나고 달달했습니다. 그린티 아이스크림은 달콤 쌉싸름해서 맛있었습니다. 매번 과일 빙수만 먹다가 그린티초코설빙을 처음 먹어봤는데 이것도 맛있습니다. 달달한 디저트와 그린티를 좋아하는 분은 한번 먹어보세요. 이상으로 설빙 야탑점 그린티초코설빙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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