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티바나 '아이스 유자 민트 티' 집에서 만들어 먹기

스타벅스 티바나 '아이스 유자 민트 티' 집에서 만들어 먹기

최근 스타벅스 '유자 민트 티'라는 메뉴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민트맛이 강하지 않고 달달한 유자향이 감돌아서 아이스로 마시면 속까지 시원해집니다. 상큼하고 깔끔한 게 매력인 메뉴입니다. 매번 사 먹다가 집에서도 먹고 싶어서 검색을 통해 제조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매장에서 사 먹는 것과 맛이 매우 유사하고, 직접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맛 조절이 가능합니다. 스타벅스 티바나 '아이스 유자 민트 티'의 제조 방법과 필요한 재료를 공유합니다.

 

필요한 재료

유자청과 스타벅스 티바나 민트 블렌드입니다. 유자청은 마트에서 구매하였고 유자당 절임 50%, 설탕 50% 제품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다루지 않지만, 유자 50%, 설탕 50%인 제품으로 만들어 먹어보니 유자맛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유자당 절임 제품 사용을 추천합니다. 티바나 민트 블렌드는 스타벅스에서 구매하였습니다.

 

티바나 민트 블렌드입니다. 상자 옆면에는 티바나 민트티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침출 조건이 적혀 있습니다. 유자 민트 티를 만들 것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봅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티백이 한 개씩 개별포장되어 있어 사용이 편합니다. 티백 한 개당 1.5g으로 비교적 많은 양의 찻잎이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12팩에 15,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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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유자 민트 티 제조 방법

1. 끓인 물 200 mL에 티바나 민트 블렌드 티백 1개를 5분간 우려냅니다.
2. 여기에 유자청 한 숟가락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3. 얼음을 넣으면 아이스 유자 민트 티가 완성됩니다.

물 온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 바로 넣었습니다. 민트맛이 강한 게 싫다면 3분간 우려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5분간 우려내면 민트향과 맛이 꽤 진한데, 매장에서 사 먹는 것보다 민트맛이 강합니다. 유자 건더기가 싫다면 건더기 대신 액상 청을 넣어도 됩니다. 결론적으로 민트 블렌드 티백으로 차를 우려낸 다음 유자청을 혼합하면 끝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위의 제조 방법으로 우려낸 다음 살짝 맛을 보니 입에 맞아서 얼음을 넣어주었습니다. 차를 우려내서 물이 따뜻한 상태이기 때문에 얼음을 많이 넣고 저어주었습니다. 만약 쉐이커가 있다면 여기에 넣고 흔들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위의 방법대로 제조하여 일단 마셔보고 부족한 맛이 있다면 레시피를 조금 바꿔서 제조해 보세요. 기호에 맞게 맛을 바꿔먹는 게 홈카페의 장점 아닐까 싶습니다.

 

완성된 아이스 유자 민트 티입니다. 유자 건더기가 많이 들어가서 색깔이 다소 진해 보이지만 맛이 좋습니다. 티백을 5분 정도 우려내면 민트맛이 생각보다 많이 올라와서 민트맛이 싫거나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과 비슷한 맛을 원하면 3분간 우려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민트맛으로 시작해서 달달한 유자맛으로 끝나는 홈메이드 아이스 유자 민트 티입니다. 맛있어서 홀짝홀짝 마시다 보면 금세 없어집니다. 아이스 유자 민트 티 톨 사이즈 한잔이 5,9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매우 경제적입니다. 이상으로 스타벅스 티바나 '아이스 유자 민트 티' 집에서 만들어 먹는 방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