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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

발로 차고 손으로 스쳐도 열리는 자동센서 휴지통 20 L 스패로우하우스

by 나노피코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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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차고 손으로 스쳐도 열리는 자동센서 휴지통 20 L 스패로우하우스

종량제 봉투를 펼친 상태로 쓰레기를 버려서 휴지통 없이 지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버린 쓰레기들이 너무 지저분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인 추천으로 자동센서 휴지통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20 L 종량제 봉투가 여유롭게 들어가서 쓰레기를 많이 버릴 수 있고 손을 대고 열지 않아도 돼서 매우 편합니다. 휴지통 몸체를 발로 차도 뚜껑이 열려서 양손에 물건을 들고 있을 때도 편하게 휴지를 버릴 수 있습니다. 

박스포장

방과 거실에서 하나씩 쓰려고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박스 정면에 휴지통을 발로 차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게 재미있습니다. 박스 옆면에는 제품 특징과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근접 센서, 터치 센서, 충격 센서가 내장되어 있고 AA배터리 3개가 들어가서 콘센트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안쪽에 봉투를 고정할 수 있는 와이어가 걸려있어서 손쉽게 쓰레기봉투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제품-구성

제품 구성입니다. 휴지통 본체, 뚜껑, 사용 설명서입니다. 20 L 쓰레기 봉지가 넉넉하게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뚜껑 뒷면에는 건전지를 넣는 공간과 전원 버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실버 세 가지인데 집안 분위기를 고려하여 화이트로 구매했습니다. 본체와 뚜껑 재질은 스테인리스와 플라스틱입니다. 

 

설명서

사용설명서를 찍어보았습니다. 제품 구성부터 작동 방법, 주요 기능,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설명서가 길지 않으니 처음 설치하는 분은 설명서 내용을 모두 숙지하고 설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고 나면 간단하지만 모르고 시작하면 결국 설명서를 보게 되는 휴지통입니다. 고객센터 문의 전 확인사항까지 꼼꼼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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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함

뚜껑 안쪽에 붙어있는 건전지 교체 방법 스티커와 건전지를 넣는 공간입니다. AA건전지는 비매품이니 직접 구매해서 끼워야 합니다. 건전지 덮개를 열면 건전지함이 나옵니다. 여기에 (-)와 (+) 방향을 맞추어 AA건전지 3개를 넣어주세요. 건전지를 끼울 수 있는 공간이 4개가 있는데, 한 군데는 건전지를 끼울 수 없도록 표시가 되어 있어서 헷갈리지 않습니다. 건전지를 넣고 빨간색 전원 버튼을 켠 다음 뚜껑을 덮으면 뚜껑 세팅은 끝입니다.

 

제품-설치-완료

마지막으로 휴지통 본체 안에 20L짜리 종량제 봉투를 걸어줍니다. 봉지를 고정할 수 있도록 와이어가 쇼핑 바구니 손잡이처럼 올라옵니다. 와이어 사이에 쓰레기봉지를 끼우고 뚜껑을 닫으면 사용 준비 완료입니다. 휴지통 전면 검은색 디스플레이 부분에 근접센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손 등의 물체를 쓱 스치면 휴지통 뚜껑이 열립니다.

본체를 발로 차도 문이 열립니다. 문이 열리면 5초 동안 열린 상태가 유지되고 디스플레이에 5, 4, 3, 2, 1 순서로 숫자가 카운팅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뚜껑이 닫힙니다. 만약 잠시동안 뚜껑을 계속 열어둔 상태로 놓고 싶으면 디스플레이 오른쪽에  동그란 모양의 터치버튼을 3초 동안 꾹 누르고 있으면 화면에 H 글자가 뜨면서 뚜껑이 열린 상태로 유지됩니다. 다시 닫고 싶으면 동그란 버튼을 3초 누르면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

 

설치한-휴지통

지인 추천에 더불어 사용하기 편해 보여서 구매했는데 진작 구매할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쓰레기를 버리고 싶을 때 센서 쪽에 손만 스치면 문이 열려서 쓰레기를 버릴 수 있고, 버린 후에는 뚜껑이 자동으로 닫혀서 불필요한 동작이 줄어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본체를 발로 차도 열러서 이래저래 사용하기 편합니다. 가볍게 툭 쳐도 잘 열립니다.

다만 단점은 이동 동선에 휴지통을 두면 옆에 서있기만 해도 뚜껑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이 활동하는 공간이나 왔다 갔다 하는 경로에는 되도록 두지 않거나 센서 방향을 틀어서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중에 판매 중인 자동센서 휴지통 종류가 다양한데, 이 제품은 디자인도 심플하고 가격대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인 추천을 받은 것처럼, 누군가 이 휴지통에 대해 물어본다면 적극 추천해 줄 제품입니다. 이상으로 발로 차고 손으로 스쳐도 열리는 스패로우하우스 자동센서 휴지통 사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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