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구급상자 추천 구급차 모양 구디푸디 2단 구급함

귀여운 구급상자 추천 구급차 모양 구디푸디 2단 구급함

기존에 사용하던 구급함이 꽉 차서 더 큰 사이즈의 구급함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용량이 큰 구급상자를 검색하다가 원하는 크기이면서 디자인도 귀여운 구디푸디 2단 구급함을 발견했습니다. 생김새도 귀여운데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아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현재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구급차 모양이어서 인테리어 효과는 덤입니다.

귀여운 구급차 디자인의 구디푸디 2단 구급함입니다. 비닐 포장되어 배송됐는데 다 뜯고 물티슈로 안쪽까지 깨끗하게 닦은 상태입니다. 앞부분은 자동차 앞 유리를 연상시키는 플라스틱 투명창으로 되어있고, 뚜껑에는 사이렌 느낌을 주는 빨간색 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는 알약을 보관할 수 있는 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뚜껑에 달린 초록색 부분은 손잡이입니다. 구급함 색깔은 그레이와 그린 두 가지입니다. 그레이 색상은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초록색 부분이 모두 회색으로 바뀐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구급함 크기는 가장 높고 긴 곳을 기준으로 대략 가로*세로*높이 30*18*19cm입니다.

 

열 수 있는 모든 공간은 열어보았습니다. 투명창 공간은 손으로 당기면 앞쪽으로 열리고 본체는 통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체 부분은 2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록색 트레이를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위의 트레이 부분을 빼면 안쪽에는 부피가 큰 약을 넣기 좋습니다.

투명창 아래에 서랍형 수납공간이 하나 더 있습니다. 서랍을 당겨보니 조금 뻑뻑하지만 약을 바로 꺼내쓸 수 있어서 편할 것 같기도 합니다. 이 공간은 넓지 않아서 크기가 작은 약을 보관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지붕에 있는 빨간색 뚜껑을 살짝 돌려서 열면 6칸으로 나뉜 수납공간이 나옵니다. 여기에는 알약을 보관할 수 있는 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초록색 통 부분까지 분리하면 휴대해서 다닐 수 있는 알약통이 됩니다. 매일 먹는 영양제나 알약을 수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휴대가 가능하지만 알약통이 지붕에 고정된 상태로 끼워져 있는 게 훨씬 귀여워서 분리하지 않고 사용 중입니다.

 

가지고 있는 약을 넣어보았습니다. 수납공간이 꽤 넉넉합니다. 부피가 큰 약은 본체 아래쪽에 넣어두고, 자주 사용하거나 크기가 작은 약이나 밴드, 알코올 솜은 트레이에 수납했습니다. 트레이 부분에는 칸막이가 있어서 용도별 분리수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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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볼 수 있듯 꽤 많은 양의 약을 담을 수 있습니다. 투명창으로 된 공간에는 어떤 약이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약을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잡이를 잡고 구급함을 들어보았습니다. 무게는 1023g입니다. 손잡이가 커서 잡기 편하고 그만큼 튼튼합니다. 중국산이어서 품질이 걱정됐는데 생각보다 마감이 깔끔하고 튼튼해서 만족스럽습니다. 뚜껑을 닫으면 잠금장치로 뚜껑을 고정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열 수 없고, 손잡이로 들었을 때도 뚜껑이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잠금장치를 빨간색 병원 마크로 한 것이 신의 한 수입니다.

 

개인적인 후기

구급함 공간이 넉넉해서 많은 양의 상비약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전면 투명창 부분에는 자주 사용하는 상비약을 넣어서 손쉽게 빼고 넣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디자인이 귀여워서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구급함으로 출시했지만 상비약뿐만 아니라 학용품이나 작은 장난감도 보관할 수 있는 멀티 보관함입니다. 굳이 단점을 하나 꼽으라면 바퀴 모양 때문에 본체 안쪽 수납공간에 굴곡이 있어서 박스를 가지런히 정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점을 빼고는 매우 만족하는 구급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