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브로너스 베이비 마일드 오가닉 립밤 한 달 사용 후기
지인 추천으로 알게 된 닥터 브로너스의 베이비 마일드 오가닉 립밤입니다.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발림성도 좋은데 가격까지 착해서 추천하는 가성비 립밤입니다. 향을 첨가하지 않아서 냄새가 나지 않고 유기농 성분을 사용해서 영유아까지 바를 수 있는 순한 제품입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베이비 마일드 오가닉 립밤 한 달 사용 후기를 시작합니다.

닥터 브로너스 베이비 마일드 오가닉 립밤 4g 포장 박스입니다. 하늘색 바탕에 하얀색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깨알보다 더 작은 글씨로 여러 내용이 적혀있는 것 같은데, 영어인 데다가 글씨 크기가 너무 작아서 읽을 수가 없습니다. 아래 내용은 박스 뒷면에 한글로 적힌 내용입니다.
합성화학성분을 일절 첨가하지 않은 USDA ORGANIC 인증 유기농 립밤. 유기농 햄프시드, 아보카도, 호호바 오일과 비즈왁스가 끈적임 없이 풍부한 보습력과 영양을 제공하며 민감한 입술 보호와 진정에 도움을 줍니다. 향 무첨가. 유기농 제품의 특성상 온도 변화가 크지 않은 20~25도의 실온에서 보관해 주세요.
INGREDIENTS: Persea Gratissima(Avocado) Oil, Beeswax, Simmondsia Chinensis(Jojoba) Seen Oil, Cannabis Sativa Seed oil, Tocopherol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립밤입니다. 스틱형이고 아래쪽에 오돌토돌한 부분을 돌리면 내용물이 쏙 올라오는 형태입니다. 뚜껑을 자세히 보면 MADE WITH U.S. HEMP OIL!이라고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몸체에 붙은 스티커와 연결되어 새 제품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뚜껑을 살짝 돌리면서 위쪽으로 당기면 빠지고 스티거도 자연스레 뜯어집니다.

모양과 형태는 일반 립밤과 비슷합니다. 제형은 쫀득하지만 모양은 잘 잡혀있는 고체입니다. 색깔이 첨가되지 않은 보습용 립밤으로, 향도 첨가하지 않아서 순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비 마일드는 95% 이상 유기농 성분인 데다가 저자극이라 영유아도 사용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오가닉 림밤에는 페퍼민트, 레몬라임 등 총 5개 제품군이 있습니다.
립밤이라고는 하지만 건조한 부위가 있다면 발라도 상관없습니다. 사용법에는 입술, 눈가, 입가, 큐티클 등 건조한 곳에 발라도 된다고 적혀있습니다.

입술에 발라보았습니다. 왼쪽이 바르기 전, 오른쪽이 바른 후입니다. 색깔이 들어간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립밤을 바르면 입술 표면의 보습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굉장히 촉촉하고 끈적임이 적습니다. 입술 표면에 립밤이 뜨지 않고 밀착된 느낌이 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립밤을 바른 후에 입술이 조금 번들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향이 나지 않고 페퍼민트의 화한 느낌도 없어서 오로지 촉촉함만 주는 립밤입니다. 색깔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촉촉하고 끈적임 없는 립밤을 찾는다면 베이비 마일드 오가닉 립밤을 추천합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이 제품의 장점입니다. 굳이 단점을 하나 뽑자면 제품이 작아서 뚜껑을 여닫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 점 하나만 빼면 모든 게 다 만족스러운 립밤입니다. 올리브영에서 파는 유리아쥬나 바이오더마 립밤을 많이 사용했는데, 이 두 제품보다 발림성과 촉촉한 느낌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으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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