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큐브 어항 LED 조명, 가성비 좋은 '안핑크 AP-300' 추천
30큐브 어항 LED 조명, 가성비 좋은 '안핑크 AP-300' 추천
30큐브 어항 조명은 형광등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루에 8시간 이상 조명을 켜다 보니 형광등 교체 주기가 짧아서 이번에 LED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저렴하고 밝은 제품을 찾다가 후기가 좋은 안핑크 AP-300을 발견하고 구매했습니다. 백색, 파란색 등 조명 종류가 3가지이고 밝기 조절, 타이머, 자동 off 기능까지 있어서 가성비 좋은 제품입니다. 저렴한 LED 조명을 찾는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안핑크 레드 라이트 AP-300입니다. 종이 설명서가 따로 없는 대신 박스 네 면에 많은 정보들이 적혀있습니다. KC인증, 전자파인증을 완료하였고 고효율 LED 모듈 사용, 무드등과 밝기 조절이 가능한 라이트입니다. 타이머 기능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LED 등커버 사이즈는 30 cm입니다. 30큐브에 꽂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소비전력은 9W이고 LED개수는 화이트가 18개, 레드는 2개, 블루는 4개입니다. 컨트롤 리모컨으로 다양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자동 꺼짐 기능이 있고, 밝기는 ± 버튼을 눌러 9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3가지 색상을 지원해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LED조명에 받침대와 컨트롤 리모컨이 연결된 상태입니다. 컨트롤러 부분에 콘센트를 연결하면 되는 간단 설치 제품입니다. 컨트롤 리모컨에는 버튼 네 개가 있습니다. 첫 번째 ± 버튼은 9단계 밝기 조절 버튼입니다. 두 번째 버튼은 색상 모드 변경 버튼으로 세 가지 분위기를 연출(아래 사진 참조)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버튼은 타이머 기능입니다. 한번 누르면 3시간, 두 번 누르면 9시간, 세 번 누르면 12시간 후에 자동으로 전등이 꺼집니다. 네 번째 버튼은 전원버튼입니다.
등갓은 PVC입니다. 알루미늄 등갓이 방열에 더 좋지만, 실제 사용해 보니 플라스틱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알루미늄 등갓은 몇 분만 켜도 뜨거워져서 손에 닿을 때마다 화들짝 놀랍니다. 반면, PVC 등갓은 몇 시간 동안 켜도 뜨거워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등갓 아래쪽에 받침대가 있어서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적용 수조 길이는 25 ~ 35 cm입니다.
두 번째 버튼을 누르면 바꿀 수 있는 조명 종류입니다. 순서대로 복합색(화이트+레드+블루), 백색, 파란색 조명입니다. 밝기를 조절하며 이것저것 켜보니 백색이 따뜻해 보이고 마음에 들어서 가운데 사진의 조명으로 고정하여 사용 중입니다. 파란색 조명은 마치 해수항을 보는 것 같습니다.
조명 밝기를 조절해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찍으니 밝기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비교가 어렵지만, 실제 눈으로 보면 밝고 어두운 게 잘 보입니다. 9단계나 조절할 수 있어서 밤에는 은은하게, 낮에는 밝게 켜놓을 수 있습니다. 너무 밝으면 이끼가 많이 생기고 수온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 3단계에 놓고 사용 중입니다.
개인적인 후기
가격대비 가성비 좋은 LED 수족관 조명을 찾는다면 안핑크 AP300S ~ AP600S 제품을 추천합니다. 수조 길이에 따라 300, 350, 450, 600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받침대의 길이가 조절되어 300 모델도 25 ~ 35 cm 사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이머 기능(3, 9, 12시간), 3가지 타입의 조명, 9단계 밝기조절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LED여서 조명 교체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45큐브 수조에 사용 중인 LED등 수명이 다 하면 안핑크 제품을 교체할까 합니다.